시간의 마법| 정선혜, 서영우
2019.06.14
시간의 마법
- 정선혜, 서영우
독 후 감
시간관리법이 담긴 책인데,
작가의 경험담으로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서술해놔서 뭔가 경험담처럼
재밌고, 내가 그 자리에서
시간관리 강의를 듣는 기분이었다.
처음 초입분에 시간의 마법에 걸린
영화이야기가 나오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주인공이 선배에게 시간에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차근차근 시간관리에 대해서
배워가는 과정에서
나도 같이 성장하는 기분이었고,
그 선배 멘토의 시간관리법을 들으면서,
역시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는 사람은
같은 상황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시선이 다르다고 느꼈다.
쉽게 읽히는 책인데도
하루를 살아가는데 미치는 영향은
대단한 책이다.
지금 내 앞에 놓인 10분이
10년 후의 내 모습을 만들어간다.!
책을 읽었던 시간과 리뷰를 쓰는
시간이 차이가 나는데,
시간의 마법에 대해서 까먹고
실천하지 않았다는 것에
지금 적잔히 놀랐다 ㅎㅎ
밥도 매일 먹고 소화시켜버리듯이
좋은 글귀도 매일 보며 소화시켜야 될 듯하다.
발 췌
그래서 필처럼 시간의 마법에 걸려
매일매일 반복되는 하루 사이에
나를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한 가지씩 얹어보자고 생각했어.
매일 학교 일에, 회사 일에 치여 살고 있지만,
내가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을 하나 그린 다음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거야.
그리고 오늘 하루 중에 적어도
10분간은 그것들을 실행에 옮기는 거지.
‘시간의 마법의 무서운 점은,
매일 비슷한 날이 반복되는 동안
그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걸
평소에 전혀 깨닫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냥 매일 하루하루 무료한 시간이 지나갈 뿐.
뭔가 해보려고 하면 어차피 해봐야
성과도 없는데 왜 하느냐고 속삭인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몇 달, 몇 년, 심지어는 몇십 년을
허망하게 날려 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금 시작하면 10년 후에 기뻐할 것이고,
지금 포기하면 10년 후에 슬퍼할 것이다.’
목표가 있는 삶은 결코 편안함에 유혹당하지 않아.
지금 내가 자리를 지키고 오늘 하기로 한
나와의 약속을 지킨다면
그 다음은 시간에 맡기는 거야.
기억의 원리로 시간을 초월하는 기억의 마법
1)관심의 각인 - 관심을 두고 흥미를 느껴라. 이야기를 만들어라.
2)스트레스의 각인- 긴장 및 스트레스에 의한 기억.
설명의 각인. 상대에게 말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라.
3)반복의 각인 - 망각 곡선을 고려한 반복 학습을 통해
오래 기억에 남도록 하라. 10일, 100일의 복습을 시도하라.
“유진의 심정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별을 너무 슬프게만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노력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별이 더 슬픈 거잖아.
그러니까 어느 정도 슬픔이 잦아들면,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그동안의 시간에 대해서
의미를 찾아보는 거지.
떠나간 사람들이 나에게 준 것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함으로써 언젠가는 나 역시
떠나갈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거야.”
90점 인간이 되자!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다. 바로 건강이다.
내 한 몸 건강하다는 게 실은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를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서
100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욕심은
결국 자신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록 특히 그렇지.
타인은 기본적으로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남이 나를 어떻게 볼지 고민하기보다는,
내 스스로 좀더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자신이 처한 상황과 능력을 인정하며
좀더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이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오늘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명심해라.
현대 사회는 부가 행복의 절대적 기준인 양
사람들을 설득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상대적 소유욕을 자극함으로서,
사람들을 좌절감과 박탈감에 빠트려
더더욱 시간의 마법에 빠져들게 한다.
행복을 가진 것 나누기 욕망의 크기라고 했을 때
분명 예전보다 사람들의 소득 수준은 높아졌지만
행복해졌는지 확실할 수 없다.
분모인 욕망이 따라서 커졌기 때문이다.
100여년 전 케인즈가 그랬고, 법정 스님이 그랬듯이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욕망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방송 리포터에 만족하지 마라.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
수록 그 일을 통해
더욱 존경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을 찾아.
꿈이 있는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얹어서 가려는 인생은
결국 자신에게 실망만을 안겨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본인이다.
본인에게 투자하고 본인의 꿈을 위해 노력하라!”
다만 자신이 원하는 꿈과 목표가 있어야 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