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 김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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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 김병완

 

 

 

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 김병완

 

2019.06.12

 

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

-김병완

 


독 후 감

 

독서하는 것이 좋은데,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속독법같은 책을 찾다가 

만나게된 책이다.

 

예전에 속독법이 담긴 책은 

너무 기술적인 부분에만

치우쳐져 있어서

안구운동만하는 기분이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왜 우리가

다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와 자신의 경험담이

잘 어우러져 담겨있어서 너무 좋았다.

 

저자분이 다독가이시기 때문에

책에 나오는 인용들이 다양해서

풍부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퀀텀 훈련하는 법도 잘 나와있긴한데,

아무래도 책이라는 한정된 면적에 있는 

설명이기 때문에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긴 했다.


읽다보니, 독서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시는것 같던데,

거기서 수강생의 퀀텀 독서법 

성공 후기들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지?'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

 

아무래도 물건 살때, 리뷰 먼저 

보는 것 처럼 저자의 설명과 다른

느낌으로 생생하게 뜻이 전달됐다.


독서 속도가 느려서 

답답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음독을 하고 있었구나 깨달았다.

 

독서는 눈으로 하는것이아니고

뇌로하는 겁니다! 라고 했을때

조금 충격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독서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강추!

 

 


발 췌

 

 

이 말을 명심하자.

많은 것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많은 것을 받아 들여야 한다.

큰 성공을 하고 싶다면 많은 도전을 해야한다,

독서를 통해 거대한 생각의 바다를 경험하고 싶다면,

많은 책을 읽어야한다.

결국 양이 질을 낳는다.

 

그래서 나는 다독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다독을 절대 무시하지 마라.

다독을 통해 인생이 바뀐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다.

다독을 못하는 자신의 나약한 의지를 무시해야 한다.

다독을 하는 사람치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독서를 많이 하면 인간의 뇌가 ‘독서 뇌’로 전환되고,

이것은 대부분의 천재가 가지고 있는

뇌 혹은 변형된 뇌와 비슷하다.

그러나 독서를 많이하지 않는 사람들은

독서 뇌와는 전혀 다른 뇌를 가지고 있다.

나는 이를 게임 뇌혹은 스마트폰 뇌라고 부른다.

 

 

 

그러나 똑같은 주역을 읽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결국 책을 잘 읽는다는 것은

책 속에 숨은 더 큰 지혜를

남들보다 더 잘, 더 많이 캐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교양을 쌓기 위해,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흐리멍덩한 정신 상태로

느긋하게 하는 책 읽기는

인생을 좀 먹는 낭비이며,

가장 나쁜 습관이다.

- 헤르만 헤세-

 

책의 노예는 책의 내용대로만 사는 사람이고,

책의 주인은 자신의 생각과 의식대로

마음껏 책의 내용을 뛰어넘어

응용하고 활용하고 변형하고 개선하고

보충하고 반론할 수 있는 사람이다.

 

 

큰 생각을 해야 큰 발전이 있다.

크게 생각해야 크게 도약할 수 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크고 위대한 삶을 두려워하면

우리의 삶은 그것을 피하는 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

생각은 당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독서는 눈이 아니라 뇌의 활동이다.

 

그러나 문제는 독서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우뇌는 책 내용과 무관한 전혀 엉뚱한 이미지들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내고,

그 결과 우리는 눈 따로, 뇌 따로, 생각 따로

노는 피상적인 독서만 하게 되는 것이다.

 

독서의 속도와 이해는 수단일 뿐 목표는 사고력이다.

 

절대 독서의 질이 먼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양이 되어야 그 후에 질이 된다.

양의 독서가 먼저다.

수천 권의 책을 읽은 후에야

단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수준 높은 질의 독서가 가능하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필립 앤더슨이

1972년에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여러 부분이 합쳐지면 단순한 물리적인 합보다

많은 새로운 성질이 만들어 진다.

즉 많아지면 달라진다.”

 

 

하려면 제대로, 많이 해야 한다.

명심하자. 많아져야 달라진다.

적당히 해서는 아무것도,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는다.

 

세계적 뇌 과학자인 일본 도호쿠 대학교의

가와시마 류타 교수는 200만 부 이상 팔린 자신의 저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재밌는 사실들을 이야기 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소리 내지 않고 몇 번씩 반복해서

빠르게 읽다보면 뇌가 워밍업이 되고

인간다움과 창조성을 주관하는 대뇌의 가장 앞부분인

전두전야가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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